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큐 잡는 법, 브리지, 스탠스 기본

그립 위치, 오픈·클로즈 브리지, 발 위치와 시선까지. 초보가 가장 먼저 잡아야 할 자세를 차근차근 정리했습니다.

6분 읽기2026년 10월 25일한국당구표준협회 편집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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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#브리지
  • #스탠스
  • #자세

당구는 자세가 반입니다. 같은 공을 치더라도 자세가 흔들리면 결과가 매번 달라집니다. 처음 큐를 잡을 때 익혀 두면 평생 도움이 되는 기본을 차례로 짚어 보겠습니다.

큐 잡는 손, 그립

큐의 뒤쪽을 잡는 손은 힘을 빼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. 손가락 끝을 가볍게 감싸고, 새끼손가락 쪽에는 힘을 덜 줍니다. 큐가 손바닥에 쥐어져 있는 느낌이 아니라 손가락 위에 놓여 있는 느낌이 좋습니다.

잡는 위치는 큐가 바닥과 평행으로 놓였을 때 팔꿈치가 거의 직각이 되는 곳이 일반적인 기준입니다. 사람마다 팔 길이가 다르니 몇 번 쳐 보며 자기 위치를 찾으세요.

브리지: 오픈과 클로즈

브리지는 큐를 받치는 손 모양입니다. 두 가지가 널리 쓰입니다.

  • 오픈 브리지: 엄지와 검지 사이 홈에 큐를 올립니다. 손 모양이 단순해 초보에게 쉽습니다.
  • 클로즈 브리지: 검지를 둥글게 말아 큐를 가두듯 감쌉니다. 큐 흔들림이 적어 안정적이지만 익히는 데 시간이 걸립니다.

처음에는 오픈 브리지로 시작하고, 익숙해지면 클로즈 브리지를 시도해 보세요. 브리지에서 수구까지의 거리는 지나치게 길지 않게 하는 편이 좋습니다.

브리지 세 가지손가락을 펴 큐를 올리는 오픈 브리지, 검지로 감싸는 클로즈드 브리지, 쿠션 위에서 쓰는 레일 브리지. 상황에 맞게 바꿔 씁니다.

발 위치와 시선

한 발은 앞으로, 다른 발은 비스듬히 뒤에 두고 체중을 양발에 고르게 싣습니다. 오른손잡이는 보통 오른발이 뒤쪽입니다. 샷을 하는 동안 몸이 일렁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.

턱이 큐 바로 위팔꿈치는 진자처럼두 발은 큐의 선을 따라
스탠스의 기본 선턱이 큐 바로 위에 오고, 앞발과 뒷발이 큐의 선을 따라 벌어지며, 팔꿈치가 큐 위에서 진자처럼 움직이는 것이 기본 자세입니다.

시선은 큐 끝이 아니라 목적구를 향하는 쪽이 유리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. 어디를 볼지는 사람마다 다르니 여러 방법을 시도해 보세요.

초보 교정 포인트

  1. 샷 직전에 손목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는지 확인한다.
  2. 큐를 뒤로 뺀 뒤 한 번 멈추고 나서 친다.
  3. 샷 후에도 큐를 앞으로 길게 보내 자세를 잠깐 유지한다.
  4. 머리가 샷 동안 움직이지 않게 한다.
  5. 거울이나 영상으로 자기 자세를 가끔 확인한다.

꾸준한 반복이 답입니다

자세는 한 번에 바뀌지 않습니다. 일주일에 짧게라도 여러 번, 빈 테이블에서 천천히 스트로크만 반복해 보세요. 공을 치지 않고 큐만 앞뒤로 움직여도 효과가 있습니다.

좋은 자세는 힘이 아니라 균형에서 나옵니다. 불편함이 느껴지면 억지로 맞추기보다 한 가지씩만 고쳐 보세요.

마지막으로, 몸이 불편하거나 통증이 있다면 무리하지 마세요. 손목과 어깨, 허리에 부담이 가는 자세는 오래 갈 수 없습니다. 편안하게 반복할 수 있는 자세가 결국 가장 정확한 자세입니다.

도구도 자세를 돕습니다

큐의 무게와 길이는 자세에 영향을 줍니다. 어떤 큐가 맞을지 감이 안 온다면 3D 큐 시뮬레이터에서 길이와 소재를 바꿔 보며 무게 균형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펴보세요.

참고 자료

  • 일반에 공개된 당구 입문 레슨 자료에서 공통적으로 다루는 자세 요령

위 자료를 참고해 한국당구표준협회가 직접 쓴 글입니다. 널리 알려진 사실을 바탕으로 하되 확인이 어려운 내용은 「전해집니다」로 표기했습니다. 오류 제보는 환영합니다.

내 큐를 3D로 설계해 보기

소재와 치수를 바꾸면 무게·밸런스·편향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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